에이프톡

APE Talk는 예술가(Artist), 프로듀서(Producer), 기술전문가(Engineer)들이 참여하는 정기 모임으로, 2024년 3월 APE CAMP 참가자들의 자발적 커뮤니티로 시작되었습니다. 90년대생 청년 창작자들이 주축이 되어 운영하며, 예술과 기술 융합 분야의 다양한 경험과 고민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플랫폼입니다.

매 회차 50~100명이 참여하며, 매 회차 다른 구성의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 중인 프로젝트, 기술적 고민, 해외 사례 연구, 최신 기술 동향, 협업 경험담, 창작 과정의 시행착오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눕니다. 완성된 결과물보다 과정의 발견과 배움을 중시하는 문화 속에서, 초기 아이디어나 실험적 시도도 자유롭게 공유됩니다.

APE Talk를 통해 미디어아트, 인터랙티브 설치, 퍼포먼스와 기술의 결합 등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가 시작되었고, 이는 네트워킹을 넘어 실질적인 창작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5년 5월에는 ISEA(국제전자예술심포지엄) 기간에 맞춰 International APE Talk를 개최하여 국내외 창작자들이 참여하는 국제 네트워킹 행사로 확장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한국의 예술기술 커뮤니티를 해외에 소개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의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앞으로도 APE Talk는 예술과 기술의 접점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들이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협업하는 장으로서의 역할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정기적으로 Ape Talk 참여자들이 서로에게서 영감과 협업 기회를 찾아갈 수 있는 공간으로 계속 발전해 나가고자 합니다.

APE Talk 운영진은 APE CAMP 참가자들 및 예술기술 업계/학계에서 지속적인 커뮤니티 운영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자발적으로 모인 90년대생 청년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미디어아트, 인터랙티브 기술, 기획 등 예술과 기술 융합 분야의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입니다.

느슨한 연대를 기반으로 참가자 중심의 커뮤니티 운영을 지향하며, 과도한 관리나 통제보다는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교류하고 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각 회차별 상세 프로그램 기획부터 진행까지 운영진이 직접 담당하며, 지속적인 피드백 수렴을 통해 커뮤니티를 개선해나가고 있습니다.

운영진들 역시 예술과 기술 융합 분야에서 활동하거나, 관련업종에 종사하는 창작자들로서, 참가자들과 동일한 관점에서 커뮤니티의 필요와 방향성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네트워킹과 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