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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컨퍼런스

2025 국제 컨퍼런스 연사

  • 이교구 Kyogu Lee

    • 수퍼톤(Supertone) ㅣ 대표이사 CEO
    • 서울대학교 ㅣ 교수

    이교구 교수는 1996년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를 졸업하고 2002년 뉴욕대학교에서 Music Technology 석사학위를, 그리고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전기공학 석사와 컴퓨터음악 및 음향학 박사학위를 각각 2007 년과 2008년에 받았다. 2007년부터 2009년까지 미국 Gracenote의 미디어기술 연구소의 선임 연구원으로 재직 후 2009년에 서울대학교에 부임하여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부원장을 역임했고 현재 지능정보융합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또한 서울대학교 AI연구원 응용기술 연구부장과 인공지능 예술 연구 센터장을 겸하고 있다. 부임 이래 음악오디오연구실을 운영하면서 기계학습과 오디오 신호처리를 음성과 음악에 활용하는 연구를 수행해오고 있다. 2020년 3월 수퍼톤을 설립하여 창작자를 위한 인공지능 오디오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교구 교수/대표는 한국인로는 유일하게 최근 TIME100 AI 2024 리스트에 선정되었다.

    https://www.kjaemin.com
  • Per Emanuelsson 페어 에마누엘손

    • Humans since 1982 ㅣ 대표 및 공동창립자

    페어 에마누엘손은 스톡홀름에 기반을 둔 스튜디오 Humans since 1982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이며, 예술, 디자인, 기술의 교차점에서 활동하는 개념 기반 디자이너 conceptual designer이다.
    그는 2007년 스웨덴 왕립공과대학교(KTH)에서 기계공학 석사 학위를, 2008년 예테보리대학교 디자인공예대학(HDK)에서 디자인 석사 과정을 수료하며 바스티안 비쇼프(Bastian Bischoff)와 인연을 맺었고, 2009년 함께 Humans since 1982를 설립했다.
    에마누엘손은 기능성과 감정성의 경계를 탐색하며, 디자인과 철학, 공학의 융합을 통해 인식의 전환을 유도하고 새로운 사고를 촉발하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그의 리더십 아래 Humans since 1982는 「A million Times」, 「The ClockClock」 등 시계의 형태를 조형적으로 재구성한 키네틱 설치로 국제적 명성을 얻었으며, 예술성과 시간성을 겸비한 이 작품들은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Humans since 1982는 현재 컬렉터블 아트 & 디자인분야의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 성장했으며, OpenAI, 몽클레르(Moncler), 비야르케 잉겔스 그룹(Bjarke Ingels Group) 등의 브랜드와 협업하고 있다. 작품들은 쿠퍼 휴잇 스미스소니언 디자인 뮤지엄, 사치 갤러리, 중국 국가박물관 등의 기관에서 전시되었으며, 전 세계 주요 개인 및 공공 컬렉션에 소장되어 있다.

    http://www.humanssince1982.com
    https://www.instagram.com/humanssince1982
  • Anicka Yi 아니카 이

    • 아니카 이 스튜디오 ㅣ 개념미술가 Conceptual Artist, Anicka Yi Studio

    아니카 이(Anicka Yi, 1971년 서울 출생, 뉴욕 거주 및 활동)는 향, 박테리아, 튀긴 꽃 등 독창적인 재료를 다루며 선구적인 작가로 자리매김해왔다. 혁신적이고 다중감각적인 접근을 통해 후각과 미각을 결합하고 감각의 경계를 확장하는 그녀의 작업은, ‘감각의 생물정치(biopolitics of the senses)’라는 실천 아래 사회적 컨디셔닝이 지각의 구조를 어떻게 형성하는지를 탐구한다. 작가는 인간, 동물, 식물, 기계 간의 경계를 흐리고, 이를 유동적으로 재구성함으로써 고정된 존재론을 전복하고자 한다. 최근에는 기계, 균류, 해조류 등 비인간 존재들의 지능과 감각 체계에 주목하며, 다학제적인 미래 영역을 탐색하고 인간 중심의 인식 틀에 균열을 가한다. 예술, 과학, 기술을 횡단하는 그녀의 연구 기반 실천은 몰입적인 설치로 구현되어 관객을 적극적으로 참여시키며, 정체성과 존재의 경계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아니카 이는 세계 유수의 기관에서 다수의 개인전을 개최해왔다. 2024년 서울 리움미술관에서 열린 《또 다른 진화가 있다, 그러나 이에는》을 비롯하여, 2022년 밀라노 피렐리 행거비꼬카의 《메타스포어(Metaspore)》, 2021년 런던 테이트 모던 터빈 홀에서 열린 《현대 커미션: 아니카 이 – 세상과 사랑에 빠지다(Hyundai Commission: Anicka Yi: In Love With the World)》, 2017년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의 《라이프 이즈 칩(Life Is Cheap)》, 2016년 독일 카셀 프리드리치아눔에서의 《정글 스트라이프(Jungle Stripe)》, 2015년 바젤 쿤스트할레의 《7,070,430K의 디지털 침(7,070,430K of Digital Spit)》, 그리고 같은 해 뉴욕 더 키친에서 열린 《You Can Call Me F》 등이 대표적이다.

    https://www.anickayistudio.biz
    https://www.instagram.com/anickayi_studio
  • ThankYouX 땡큐엑스

    • Visual Artist 시각예술가

    ThankYouX(땡큐엑스)는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시각예술가로, 2009년 익명의 스트리트 아티스트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거리 예술에서 출발한 그의 작업은 지난 15년간 기하학적 형식과 중첩된 추상을 중심으로 진화해왔으며, 현재는 국제적인 주목을 받는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신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그는 2020년부터 디지털 블록체인 기반의 예술 창작을 본격적으로 전개하며, Web3와 전통 미술 간의 경계를 잇는 주요 작가로 부상했다. 주요 이력으로는 소더비 LA 갤러리에서의 개인전 《Inertia》, 영화음악가 한스 짐머(Hans Zimmer)와의 협업, 두바이 미래박물관(Museum of the Future) 및 벡틀러 현대미술관(The Bechtler Museum of Modern Art) 소장, 그래미 어워즈 최초의 디지털 수집품 제작, 주요 경매사들과의 협업(작가 및 큐레이터로서), 그리고 디지털과 물리적 예술을 융합해 매체의 경계를 허무는 획기적인 개인 프로젝트 《State Of The Art》 등이 있다.

    https://www.instagram.com/ThankYou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