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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브
APE CAMP

2025 APE CAMP 참여 후기④ : 전진태 퍼실리테이터

지난 5월,
3일간 이어진 <제4회 에이프캠프>는 각기 다른 배경의 수 많은 예술가·기술전문가들의 만남 속 협업과 실험이 펼쳐졌습니다.
그 과정에서 이번 캠프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돕고, 참가자들이 더욱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 퍼실리테이터들의 역할도 큰 힘이 되었는데요.
퍼실리테이터의 시선에서는 다양한 배경의 창작자들이 모여 협업하는 과정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그 속에서 어떤 의미와 가능성을 발견했는지 직접 들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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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태] 2023 에이프캠프 우수 참가자 선정, 2025 에이프캠프 퍼실리테이터




Q1.만나서 반갑습니다. 간단하게 자기 소개를 먼저 부탁드립니다.

전진태 | 안녕하세요. 저는 주름의 철학을 기반으로 런던에서 디자인과 럭셔리브랜드경영을 전공하고 예술과 브랜딩, VR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진태입니다. 몰입형 경험을 기반으로 한 VR 브랜딩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으며, 스타트업의 브랜딩과 퍼스널 브랜딩을 돕는 일도 하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에이프캠프 참가자였으며, 올해는 퍼실리테이터로 참여하였습니다.


Q2. 과거 참가자에서 올해 퍼실리테이터로 함께하시면서 어떤 차이를 느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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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태 | 제가 참가자로 경험했던 제2회 에이프캠프와 이번 제4회 퍼실리테이터로 참여했을 때의 가장 큰 차이는 해외 참가자의 존재였습니다. 과거에는 한국인 100명으로만 구성되었지만, 올해는 외국인 참가자도 상당히 많아 다양한 문화와 관점을 접할 수 있어 인상 깊었습니다. 언어적인 어려움이 있을 수 있었지만, 디스코드와 통역을 활용해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었고, 각 그룹에서 나온 인상적인 아이디어와 영감들을 통해 새로운 동기부여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참가자들과 실제로 프로젝트를 함께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Q3. 퍼실리테이터의 시선에서 본 에이프캠프의 의미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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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태 | 에이프캠프는 제게 있어 참가자로서, 동문으로서, 그리고 퍼실리테이터로서 자랑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경험입니다. 처음에는 스타트업을 운영하며 우리의 기술을 예술가들에게 도움이 되게 하고 싶다는 동기로 참가했었고, 그 과정에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편하게 교류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경험했습니다. 예술과 기술, 그리고 다양한 전공 분야의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이 장이야말로 에이프캠프가 추구하는 사업의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Q4. 끝으로, 캠프를 함께한 참가자들이나 앞으로 참여할 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요?

전진태 | 마지막으로에이프캠프에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있습니다참가를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이 자리가 새로운 동기와 연결의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브랜딩과 관련해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편하게 커피챗을 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