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과 예술, 인간과 자연이 하나의 숨결로 이어지는 감각적 명상 경험
2026 APE CAMP Alumni Spotlight
기술과 예술, 인간과 자연이 하나의 숨결로 이어지는 감각적 명상 경험
Q1. 안녕하세요, 박승우 작가님. 본인과 현재 집중하고 계신 작업에 대해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박승우 | 안녕하세요, 몰입형 공간 콘텐츠 및 인터랙티브 솔루션을 개발하는 회사에 재직하고 있는 기획자이자 AI 아티스트 박승우입니다. 생성형 AI와 XR 기술을 활용해 명상·자연·소리의 감각을 미디어아트로 구현하며, 예술과 기술의 공생을 탐구하고 큐레이터들과 기획 역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Q2. 2022년 제1회 APE CAMP에 참여하셨습니다. 다학제적 창작자들과 함께한 캠프에서의 경험은 어떠셨나요?

박승우 | APE CAMP 1기 해외리서치트립으로 대만 C-LAB을 방문해 선진문화를 경험했습니다. VR·XR 연구원으로 시작해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화두로 삼게 된 계기였고, 이후 LED.ART 상용화, 포항 〈제6의섬〉 캠프에 참여해 "귀라는 신체 기관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차원으로의 감각을 증강"이라는 주제를 생성형 AI로 구현했습니다.
Q3. 작가님의 대표작인 〈DEEP SOOM : DAY NIGHT〉에 대해 소개해 주시겠어요?

박승우 | 〈DEEP SOOM : DAY NIGHT〉(2026)는 인간의 호흡과 자연의 리듬을 시각화한 명상 기반 미디어 LED.ART입니다. 낮과 밤, 두 세계 속에서 관객은 내면의 고요와 몰입의 순간을 체험합니다. (실시간 렌더링 미디어아트, 6K, 루핑)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NCA 뉴콘텐츠아카데미 3기 '영영(影影)' 팀의 디스트릭트 LED.ART 프로젝트로, 리퀴드 모더니티(현대사회의 불안정성)를 '호흡'과 '자연'으로 회복하려는 기획입니다. 언리얼 엔진에서 낮과 밤 두 가지 자연 풍경으로 호흡의 들숨과 날숨을 표현했고, 낮은 깨어남과 확장의 밝은 숲, 밤은 심연과 초월의 오로라 공간으로 구성했습니다. 앞으로는 관객과 소통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로 확장하고자 합니다.
Q4. 최근에는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계신가요?

박승우 |
포항문화재단 문화예술팩토리에서 진행한 예술기술융합캠프 〈제6의섬〉 프로젝트에서 'Earing' 영화를 제작했고, 서울 코엑스 S-Live·K-Pop Square에서는 〈DEEP SOOM : DAY NIGHT〉 LED.ART가 송출·상용화되었습니다.
'영영' 팀원으로 참여해 '감각 증강', '신체 확장', '도시와 자연', '분리된 귀' 네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생성형 AI 기획·스토리·영화 제작을 맡았습니다. 코엑스 대형 LED에서 낮과 밤 두 버전이 번갈아 송출되며, 도심 속 관객이 숨결만으로 자연과 연결되는 순간을 목격했습니다. 포항 〈제6의섬〉 프로젝트에서는 생성형 AI로 영화를 제작하며 '감각'을 기술로 시각화해 상상력을 자극한다는 걸 확인했습니다. 두 프로젝트 모두 현실 공간을 벗어나 가상의 Sonic Space를 경험하고 유희하는 일시적 휴식처를 제공한다는 의도가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경상남도 거제시 '아그네스파크' 휴식 공간에도 전시를 기획 중입니다.
Q5. 마지막으로, 앞으로 에이프캠프의 문을 두드릴 예비 참여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박승우 | APE CAMP는 제게 '융합'이라는 화두를 준 곳입니다. 연구원이었을 때는 기술만 바라봤다면, 대만 리서치를 통해 시야가 많이 넓어졌습니다. 이후엔 작가로서 활동하는 것에 가슴이 뛰고 있습니다. 최근 저는 토탈미술관에서 해커톤과 큐레토리얼 실천활동을 하고 있는데 계속해서 도전하시길 응원합니다. 앞으로 참여하시는 APE CAMP 참여자들도 좋은 네트워킹과 스스로의 성장을 발견하길 바랍니다.
[인터뷰이]
2026 APE CAMP Alumni Spotlight 박승우
[인터뷰어]
APECAMP 2023 참여자 · 2026 협력기획자 이도현